차이나허슬 거대한 사기(The China Hustl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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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스트리트의 거짓말 - 황금을 일구어 내는 땅, 중국

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이 미국 경제를 강타하여 주식시장이 패닉에 빠져있을 때, 미국 언론은 중국이 놀라울만한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선전했다.

그리고 월스트리트는 사람들에게 서브프라임에 이은 또 다른 거짓말ㅡ중국 경제의 고속성장과 고수익률ㅡ을 내세우며 중국관련 투자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. 월스트리트는 중국을 마치 황금을 일구어내는 땅처럼 묘사했고 그에 따라 중국 펀드도 그 위험성은 가려진 채 다시한번 불티나게 판매하는데 성공했다.

4대 회계법인 너 마저

실제 마켓에서 개별 중국 주식을 사고자 했다면 그것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, 미국의 페이퍼컴퍼니와 중국의 회사의 합병을 통해 판매가 가능해졌고 미국의 일부 투자은행이 이런 편법으로 미국 내 중국관련 투자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.

이 때 상품을 구성하는 해당 중국 기업의 가치가 실제 보고된 것보다 매우 크게 부풀려졌다고 본 다큐멘터리는 보도했는데, 중국 현지의 해당 기업의 실제 공장들은 보고서보다 훨씬 그 환경이 열악했고 제대로 가동조차 안되고 있었기 때문이다.

취재 결과가 이러한데도, 당시 회계 보고서를 감사했던 회계법인(딜로이트나 PwC 등 누구나 알 만한 4대회계법인) 등은 감사 보고서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.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라면 눈 뜨고 코베일 수도 있는 것.

진실인가, 거짓인가

이 다큐를 제작한 사람들은 이러한 주식시장 시스템 내 고장난 것을 밝혀내는 보고서를 출간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미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. 더불어 보고서를 낸 대상 기업에 대한 공매도를 통해 수익을 낸다고도 한다.

다큐 마지막엔 알리바바 또한 기업가치가 부풀려졌다는 힌트를 주는데 과연 알리바바도 거품일지, 언젠가는 시장의 거품이 공포와 함께 사그러들지 궁금하다.


Written by@b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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